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신작, 클라우드로 즐긴다

엔비디아(NVIDIA)는 매주 목요일 게임 업데이트를 전하는 'GFN 써스데이'를 통해 '기어스 오브 워: E-데이'(Gears of War: E-Day)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6일 전 세계에 출시됐다.

'기어스 오브 워: E-데이'는 원작 '기어스 오브 워'보다 14년 앞선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마커스 페닉스(Marcus Fenix)와 도미닉 산티아고(Dom Santiago)가 '에머전스 데이'에 나타난 로커스트 호드(Locust Horde)에 처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프리퀄이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울티밋(Ultimate) 등급 회원은 클라우드에서 지포스 RTX 5080급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 DLSS와 엔비디아 리플렉스(Reflex) 기술도 지원된다. 캠페인은 물론 협동·경쟁 모드까지 저사양 노트북, 맥, 모바일 기기, 휴대용 게임기, 파이어폭스 등 웹브라우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용량 다운로드나 고가의 게임용 PC가 필요 없다는 설명이다.

파이어TV서 아마존 통해 멤버십 구매

파이어TV 이용자가 아마존을 통해 지포스 나우 멤버십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곧 도입된다. 엔비디아는 기기 설정부터 게임 플레이까지의 과정을 더 매끄럽게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고, 향후 몇 주 안에 이용 가능해질 것이라고만 밝혔다.

이번 주 10종 추가

이번 주 지포스 나우 라이브러리에는 신작 7종을 포함해 총 10개 게임이 추가된다. 스팀(Steam)과 엑스박스(Xbox) 버전으로 출시된 '기어스 오브 워: E-데이'는 게임패스(Game Pass)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신작으로 '스타워즈: 갤럭틱 레이서', '클라이브 바커의 헬레이저: 리바이벌', '포에버 어고', '오더 오브 더 싱킹 스타', '실버 파인스', '퍼마프로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그레이브야드 키퍼 2', '솔라스타 II', '티르'도 함께 추가된다.

다만 지난달 추가가 예고됐던 '듄: 어웨이크닝'의 엑스박스 버전은 아직 합류하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게임별 지원 시점이 출시 이후 온보딩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안내했다.

엔비디아는 멤버십 가입 전에 고성능 클라우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일일 이용권도 운영하고 있다. 일일 이용권 구매 비용은 첫 월간 멤버십 결제 때 차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