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연구와 기후 혁신 지원
엔비디아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내 AI 도입 현황을 소개하며 5년간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컴퓨팅 지원 계획을 내놨다. 이 자원은 영국의 에이전트 AI 안전·보안 연구 강화에 쓰인다. 회사는 기후·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가들에게 컴퓨팅과 기술 전문성을 제공하기 위해 어스샷 프라이즈의 글로벌 얼라이언스 창립 파트너로도 합류했다.
에너지·의료·스마트시티 도입 확대
에너지 기업 퓨즈 에너지(Fuse Energy)는 고객 대상 AI를 엔비디아 B300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 기반 자체 인프라로 옮겨 영국 45만 가구 이상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버린 AI 기업 로카이 랩스(Locai Labs)는 영국의 인구·지역·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한 합성 페르소나 100만 건의 오픈소스 데이터셋 '네모트론-퍼소나스-UK'를 공개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원어드밴스드(OneAdvanced)가 엔비디아 에이전트 툴킷과 오픈 모델로 1차 진료 AI 분류용 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해 국민보건서비스(NHS) 환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이디(Heidi)는 네모트론 모델을 연동했고, 스피치매틱스(Speechmatics)는 다국어 의료 음성인식 모델 '오크(Oak)'를 트리톤 추론으로 배포한다. 아피안(Apian)·시노비스(Synnovis)는 코스모스(Cosmos) 시뮬레이션으로 병원 로봇의 검체 이송을 지원한다. 다나허(Danaher)는 바이오네모(BioNeMo) 모델을 활용한 자율 연구실로 친화성 시약 발굴을 최대 8배 빠르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리버풀 시티 리전은 엔비디아 기반 '시티 브레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영국 내 수십 개 단일 지방정부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금융·양자 분야로 확장
금융에서는 LSEG가 GPU 가속 시장 분석을 글로벌 기관에 제공한다. 레볼루트(Revolut)는 익명화된 2,600만 사용자 이력으로 사전학습한 뱅킹 이벤트 파운데이션 모델 'PRAGMA'를 실시간 서비스 단계로 확대했다. 로이즈 뱅킹 그룹(Lloyds Banking Group)은 수십억 건의 거래를 재사용 가능한 AI로 바꾸는 'ATUM'을 만들었고, 스탈링(Starling)은 시보(Civo)의 영국 소버린 클라우드에서 모델을 개발 중이다. 네이션와이드가 아닌 내트웨스트(NatWest)는 네모트론 보이스를, 모둘르(Modulr)는 네모트론 기반 결제 운영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도입한다.
양자 분야에서는 리버레인(Riverlane)이 GPU로 양자 오류 정정용 디코더 재보정 작업을 가속할 수 있음을 보였다. 영국에서는 3,100곳 넘는 기업이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엔비디아는 21일 젠슨 황 CEO의 GTC 베를린 기조연설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