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한계 넘은 장편 영상
힉스필드 AI는 전문가 수준의 영상·이미지 제작을 누구나 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내세운 기업이다. 마슈라보프 CEO에 따르면 GPT-6 아스트라 도입 이전에는 이 플랫폼에서 만든 영상이 1분 안팎에서 한계에 부딪혔지만, 지금은 10분이 넘는 영상도 만들 수 있다.
회사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는 한 장면의 여러 변형을 만드는 것처럼 반복적인 제작 작업을 맡는다. GPT-6 아스트라를 쓰면 이 에이전트가 외부 도구를 호출해 3D 모델링처럼 수작업이 많은 복잡한 일도 처리할 수 있다. 마슈라보프 CEO는 이런 기능이 영상이 길어질수록 어려워지는 일관성 유지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 사례로는 회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꼽혔다. CEO는 이 채널의 구독자가 50만 명에 가깝다고 밝혔다. AI 모델과 워크플로 활용법을 알려주는 채널로, 예전에는 콘텐츠 제작에 상당한 수작업이 필요했다. 지금은 GPT-6 아스트라 기반 워크플로로 10분이 넘는 교육 영상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마슈라보프 CEO는 카자흐스탄 농촌 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GPT-6 아스트라의 시각 이해 능력으로 학생이 어려워하는 주제를 파악하고 맞춤형 영상을 만드는 초기 시도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텍스트·인포그래픽까지 정확한 이미지
소상공인이 홍보물을 만들 때는 이미지 자체만큼 읽을 수 있는 글자와 정확한 인포그래픽도 중요하다. 마슈라보프 CEO는 GPT-Image-2.5가 이미지 위에 텍스트와 인포그래픽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첫 모델이라며, 제작 예산이 크지 않은 기업도 이런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코덱스로 아이디어에서 제품까지
힉스필드 AI는 크리에이티브 인력 약 200명과 엔지니어 약 100명이 긴밀히 협업해 제품을 만든다. 마슈라보프 CEO는 코덱스가 창작 인력에게 '아주 뛰어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능력'을 준다고 말했다. 창작 인력이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 프로토타입으로 만들면, 예전에는 이를 실제 제품에 넣기 위해 프런트엔드·백엔드 엔지니어가 많이 투입돼야 했다. 지금은 GPT-6 아스트라 덕분에 그 부담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다음 목표는 '보이스 투 무비'
회사는 크리에이터가 말로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그 자리에서 영상이 만들어지는 '보이스 투 무비'를 다음 목표로 잡았다. AI가 말에 담긴 의도를 이해해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방식이다. 마슈라보프 CEO는 오픈AI의 계획, 도구 호출, 이미지 생성, 음성 기술 발전이 이를 앞당기고 있다고 보고, 오픈AI의 음성 모델을 음성 이해와 일상 대화 모두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